1. 탈수는 두 번!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세요
빨래를 한 번만 탈수하는 것보다, 10분 정도 간격을 두고 2회 탈수를 하면 수분이 훨씬 많이 제거됩니다. 실내 건조 시간을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.
2. 옷 사이 간격은 최소 10cm 이상
빨래를 바짝 붙여서 널면 공기 흐름이 막혀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고,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. 옷 사이를 충분히 띄워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하세요.
3. 선풍기와 제습기의 콜라보
선풍기만 사용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,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면 습도를 낮춰 건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 없다면 창문을 살짝 열어 환기와 함께 선풍기를 사용해보세요.
4. 수건 한 장이 건조 시간을 줄여줍니다
탈수 후 옷을 넓은 마른 수건에 말아 한 번 더 눌러주면 남은 수분을 흡수해 빨래가 훨씬 빨리 마릅니다. 특히 청바지나 수건처럼 두꺼운 옷에 효과적입니다.
5. 뒤집어서 널면 냄새 방지에 효과적
겉면보다 옷의 안쪽이 마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 비 오는 날엔 옷을 뒤집어서 널어주는 것이 냄새를 방지하고 건조에 더 유리합니다.
6. 빨래 건조 전 식초 한 방울!
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몇 방울 넣어주면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 너무 많이 넣으면 옷에 식초 냄새가 배일 수 있으니 1~2방울 정도가 적당합니다.
7. 건조 전용 향균 스프레이 사용
요즘은 실내 건조 전용 섬유 스프레이도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. 향균 효과와 함께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꿉꿉한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✅ 마무리 꿀팁: 실내 건조는 ‘환기’가 생명입니다
비 오는 날이라고 창문을 꼭 닫을 필요는 없습니다. 짧게 환기만 시켜줘도 실내 습도가 내려가면서 빨래 건조에 큰 도움이 됩니다. 가능하다면 오전 10시~오후 2시 사이 자연광이 드는 시간대를 활용해보세요.